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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100029_1치주질환은 만성염증질환으로 흡연, 당뇨, 유전적 요인에 의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오랜 연구결과 치주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는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심장질환, 조산아 출산 등이 있다.

치주병은 당뇨병 악화 요인

당뇨병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이 병이 있는 경우 치주염이 더 잘생기고 치료를 해도 잘 낫지가 않는다. 특히,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구강건조증도 심해 이로 인한 세균침착이 더 잘 일어나 충치와 치주염등이 생길가능성이 더 높다.
또, 당뇨병환자의 경우 상처치유가 상당히 더딘데, 치주염을 치료할 때에도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더디게 일어난다.

반대로 치주질환은 당뇨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즉, 치주염과 당뇨를 같이 앓고 있는 경우, 치주염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뇨 조절도 잘 안될 수 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그 부산물에 의해 포도당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공기가 통과하는 기도가 만성염증으로 점점좁아질 뿐만 아니라 치주질환은 심혈관계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치주염이 있는 경우 세균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 혈관벽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 때 형성된 혈전은 심혈관계질환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호흡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인데, 2001년 미국뉴욕주립대의 연구팀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의 치주상태가 걸리지 않은 사람들의 치주상태보다 훨씬 나쁘다는 것을 발견했다.

2세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 미쳐

마지막으로 37주 이전에 아기가 태어나는 경우를 조산이라고 하는데 조산아의 경우 신체장애자가 될 가능성이 정상적으로 태어난 경우에 비해 훨씬 높다. 때문에 임신부의 구강에 박테리아 수치가 높을 경우 이 박테리아가 자궁으로 전파될 수 있고, 이 중 특정 세균에 의해 조산할 가능성이 높다. 즉 특정 박테리아의 수치가 증가할 때마다 신생아의 체중이 감소하고 예정보다 빨리 태어난다.

치주염의 치료는 단지 구강내의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과 나아가 2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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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양조
서울대학교 교수
대한치주과학회 연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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